둥근호박전 만들기, 쉬운반찬, 살캉한 호박전 만드는방법
호박전이 불연듯? 먹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집에는 애호박은 없고 친정엄마가 주신 둥근호박 두덩이
호박전은 먹고 싶어서
애호박 없다고 호박전 못할쏘냐 하고선 미루고 미루던
호박전 만들기를 해 봅니다.
쉬운요리인데도 왠지
호박전은 괜시리 밀가루-달걀물 뭍히기가
왜 이렇게 꾀가 나는지 애호박 쌀 때는 안만들어 먹다가
이제서야 만들게 됩니다.
둥근호박으로라도 호박전 만드는방법으로 만들어 먹기로~~

모양을 어찌 썰어야 할까 살짝 고민하다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느낌?의 호박전이 되었네요.
엄마께 여쭤보니 조선호박인 줄 알았는데 조선호박이 아니라네요.
애호박이 조금 많이 자란 것이라고,,,
어쩐지 맛이 딱 달큰 살캉한 것이 애호박전 맛이더라구요. ㅎㅎ
이날 이것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했던 나름 한그릇 요리입니다.

둥근호박전 만들기, 쉬운요리, 살캉한 호박전 만드는방법
재료
둥근호박 1개, 밀가루 2큰술, 카놀라유(아무 기름 다 무방) 적당량,
달걀 2개, 소금 한두꼬집

1 아래 둥근호박을 약간 도톰하게 칼로 썰어 줍니다.
사이즈가 커서 4조각이 되도록 열십자 모양으로 칼로 자릅니다.

2 달걀 2개를 풀어 줍니다. 소금 한꼬집 넣어 풀어주고,
(채망에 한번 걸러주면 더욱 좋습니다만 이 날은 생략^^;)

3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비닐을 가능한 아껴써야하지만 너무나 귀찮아서^^;
크린팩 한봉지 열어 밀가루 2큰술 넣어
애호박 넣어 입구를 잡고, 위아래로 좌우로 가볍게 흔들흔들 양손에 잡고 흔들어 줍니다.

4 비닐을 열어보니 호박에 밀가루가 잘 입혀 졌어요.

5 큰 팬을 달구고 기름을 적당량 둘러 손으로 요리신공?
달걀물에 퐁당퐁당 애호박 넣었다가 건져 후라이팬에 재빠르게 펼쳐 구워 줍니다.
불조절은 약하게 줄여서 호박전 안착~~
뒤집어 주고 중불에서 휘리릭 익혀 불끄고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 빼고 마무리 해줍니다.

한판 굽고 다시 시작 할때는 키친 타월로 호박전 자투리 댤걀들 다 닦아내고
새로 기름 둘러 시작합니다.

다시 달걀물 뭍힌 호박전 같은 방법으로 구워
뒤집어 주고 중불에서 휘리릭 익혀 불끄고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 빼고 마무리 해줍니다.

초간장 양조간장+식초+고춧가루+물 약간 넣어 만들어도 좋고요,
간장 장아찌 국물이 많아서
저는 깻잎 장아찌 국물을 초간장 삼아~~

노오란 색감의 살캉살캉하고 달큰한 호박전 만드는방법으로 만들어서인 맛이 무척 좋네요.

초간장에 콕 찍어 먹어 봅니다.
추석이 되려면 한달정도 남았는데 기름진 전 종류가 자꾸 먹고 싶어지네요.
내참 ㅋ
살캉 달큰한 쉬운 반찬 호박전
둥근호박 많을 때는 이
렇게 잘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보글보글 얼큰한 찌개 끓여, 밥이랑 달큰한 호박전 곁들이면
다른 반찬도 필요없지 싶구요. ^^
이제 남은 호박도 신선할 때 무언가를 만들어 먹어봐야 할텐데,,,
또 궁리를 해봐야지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백종원 호박전 만들기
호박전 만드는방법 재료
애호박 1/4개
양파 1/3개
팽이버섯 1/2봉지
당근 조금
부침가루 1컵
청양고추 청 홍 1개씩
건새우가루 2스푼
물 두 컵을 넣고 준비된 재료를 섞어줍니다
너무 걸쭉한 지 첫 번째 부친 건 호떡 모양
어이쿠야 어쩜 이건 부침개가 아닌 망친개야
프라이팬은 미리 예열하여 기름을 넉넉히 붓고
부쳐야 바삭하게 부쳐진다고 합니다
지글지글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기름을 먹어 익은 것 같으면
뒤집어 주세요 얼마 전 비 오는 날 삼시세끼에서 설현이 부쳐서
넘 먹고 싶었는데
노릇노릇 바삭하게 약불에 팬을 조금 오래 뒀어요
첫번째 부침개
호박전 야채를 넣고 건새우가루를 넣어서 맛은 있는데
부침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 물이 부족하여 밀가루떡맛이 ?
모양은 원모양이 한쪽이 찌그러짐
아 진짜 참 마음에 안 드는 비주얼
그래서 다시 부쳤어요 건새우향이 진해요
양파 잘게 썰고 초간장을 만들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반죽에 물을 조금 더 넣고 묶게 만들어서
이번엔 작게 부쳐봤습니다
훨씬 더 부드러운 호박전 만드는방법으로 만들기
백종원호박전 옛날 처음 공개해주신 메뉴였는데
살짝 응용하여 야채 몇 가지 더 넣었더니
새로운 메뉴 채소 전이 탄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