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무침 만드는법, 백종원 레시피 하나면 끝!]
노각! 친정엄마께서 주셔서 너무너무 잘먹은
노각! 노각철이기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인
노각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요번엔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너무 간편하고 쉽기 때문에 초보분들도
금방 따라 하실수가 있으실꺼에요~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재료 : 노각1개, 쪽파2~3개, 소금 0.5t
양념장 :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설탕 1t. 간마늘 1t,
참기름 0.5t, 통깨 살짝
(밥숟가락 계량이에요)


노각 한개를 반으로 자른후에
밥 숟가락으로 안에 씨를 파주세요~
씨는 못먹어요 써서~ㅋㅋ
그리고 세로로 자르지 마시고 가로로
잘라주세요~ 요렇게 가로로 자르면
세로보다 물이 덜 생겨요~


노각을 일단 소금에 재워야 하는데요~
저는 꽃소금을 사용했지만 굵은 소금으로
사용해도 되요~ 노각이 아주 큰편이 아닌 작은 편이라서
꽃소금 0.5t 넣고 15분정도 재워줬어요.
소금에 재우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봅니다!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간마늘 1t
설탕 1t
요렇게는 전부 1t 넣어주세요!

그리고 통깨는 취향껏 뿌려주세요~
검정깨가 있다면 검정깨도 상관없어요~
참기름 역시 0.5t 정도 넣어주세요~
고소한 맛이 첨가되어요~

15분후에 소금을 머금은 노각을
물에 살짝 씻어주고!


면포에 노각을 넣고 물기를 꽈악 짜주세요.
손으로 대충 짜지 말고..면포를 싸서 짜줘야 해요.
안그러면 나중에 노각히 흐물흐물 해져서 씹는맛도
사라지고..음쓰가 되어버려요..
(예전에 대충 짰다가 물이 너무 많이 생겨 버렸거든요!)
물을 있은 힘껏 짜주세요~
짠후에는 수분이 많이 빠진 상태의 노각을 볼수가 있어요.


쪽파를 송송송 썰어서
양념장과 함께 노각이랑 버무려주세요~
저는 노각무침을 굉장히 좋아해서
여름되면 꼭 노각무침을 해먹는 편인데
간단하고, 맛있어서 한끼 반찬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짜잔! 제대로 완성된 백종원 노각무침
노각무침 황금레시피로 만드는법 어렵지 않죠?
오독오독 씹히는게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똥집이가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조만간 친정가서 노각 또 없냐고 물어봐야겠어요~ㅋ
이날 저녁반찬으로 백종원 노각무침 했는데~
한끼식사에 뚝딱 해치웠네요!
갠적으로 식초를 넣는 노각무침 레시피보다는
식초 없이 만드는 노각무침이
제 입맛에는 훨씬 맛있게 느껴졌네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백종원 노각무침~
노각무침 황금레시피로 딱이네요!
노각무침오늘 한끼 반찬으로 어떠실까요?
여름철 시원한 반찬, 노각무침 만들기: 노각무침 황금레시피로 즐기는 건강한 한 끼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무척 더워졌죠?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동안, 아이들 방학까지 겹쳐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최근에는 집콕 생활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끊임없이 이어지는 식사 준비와 설거지로 하루가 바쁘네요. 그런 일요일 아침, 광고 속 "짜파게티 요리사"처럼 아이들 아침을 라면으로 해결한 불량주부가 되어버렸답니다.
며칠 전, 지인분께서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노각을 주셨는데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잊고 있다가 오늘 꺼내보니 이걸로 뭔가를 만들어야겠더라고요. 노각, 흔히 늙은 오이라고도 합니다. 오이를 수확하지 않고 더 자라게 두면, 노각이 되는 거라고 해요. 저는 오이와 노각이 완전히 다른 채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더 자란 오이였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야채를 주시니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저도 언젠가 주말농장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은 수분 가득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일품인 노각무침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불을 쓰지 않아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여름철 반찬으로, 무더운 날씨에 제격인데요. 그럼 이제 함께 노각무침을 만들어볼까요?
노각무침 황금레시피 재료 준비
노각 1개
양파 약간
양념장 재료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설탕 0.5스푼
식초 0.5스푼
깨소금 및 참기름 적당량
노각무침 만드는 법
노각과 양파 손질하기
노각과 양파를 깨끗이 씻은 후,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준비해주세요.
노각 껍질 벗기기
노각은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겨주세요. 노각의 껍질은 다소 질길 수 있어 벗기는 것이 좋아요.
노각 씨 없애기
노각을 반으로 자르면 참외처럼 씨가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수저를 이용해 씨를 깔끔하게 긁어내주세요. 생각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노각 자르기
씨를 제거한 노각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길게 썬 노각을 파는 것을 본 적 있나요? 저는 사선으로 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얇게 자르면 절이는 과정에서 부피가 많이 줄어드니, 적당한 두께로 자르는 것이 좋아요.
노각 절이기
썬 노각에 소금 1스푼과 설탕 0.5스푼을 넣고 20분 정도 절여줘요. 절여진 노각은 숨이 죽고 물기가 생길 거예요.
물기 없애기
절여진 노각을 두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면보가 있으면 면보를 이용하며, 없으면 키친타올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노각은 절이고 나면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어요.
양념에 무치기
물기를 제거한 노각에 미리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고추장을 넣으면 노각무침의 색이 더 진하고 먹음직스럽게 완성돼요.
마무리
완성된 노각무침은 아삭아삭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적이죠.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국물 맛도 시원하고 좋답니다.
노각은 커다란 크므로 양이 많을 것 같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한 접시 정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식구가 많지 않아도 금방 먹을 수 있는 양이라 좋습니다. 오늘 저녁, 불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늙은오이 노각무침 황금레시피로 반찬으로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강력 추천드려요!